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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여행코스 추천 삼천포대교 야경과 근처 명소 안내
사천 여행의 하이라이라이트 삼천포대교와 주변 명소 완벽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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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삼천포대교죠.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저도 지난해 가을에 처음 방문했는데, 사진으로만 보던 그 장관을 직접 눈으로 보니까 정말 감동이었어요! 특히 해질녘부터 밤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대교의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사천 삼천포대교 야경 명소 완벽 가이드



삼천포대교는 2003년 4월에 개통된 총 길이 3.4km의 웅장한 다리예요.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다리마다 서로 다른 공법과 디자인을 채택해서 '교량 전시장'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죠.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어요!
삼천포대교 야경 베스트 포토존과 최적 시간
야경 감상의 최적 시간은 매일 저녁 6시경부터입니다. 이 시간이 되면 각양각색의 조명이 일제히 켜지면서 남해바다 위를 환상적으로 수놓아요.
가장 좋은 포토존은 대방산 전망대인데요, 여기서 바라보는 삼천포대교의 전경은 정말 압권이에요. 특히 일몰과 함께 촬영하면 인생샷이 나온다니까요? ㅎㅎ



근데 정말 중요한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삼천포대교 야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해질 무렵 1시간 전에 미리 자리를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해가 지면서 서서히 조명이 켜지는 그 과정을 보는 것도 정말 감동적이거든요.
대교 주변 핫플레이스와 주차 정보
삼천포대교공원에는 넓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다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이른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공원 내에는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벤치도 충분히 설치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정말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도 있고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이곳을 적극 추천하고 있는 명소랍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각산 전망대 체험기



사천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사천바다케이블카예요! 2018년에 개통된 이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산-바다-섬을 모두 연결하는 특별한 케이블카입니다.
총 길이가 2.43km로 국내 해상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긴 거리를 자랑해요. 대방정류장에서 출발해서 초양정류장을 거쳐 각산정류장까지, 약 20~25분간의 하늘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2025년 케이블카 요금과 운행시간 총정리
2025년 현재 사천바다케이블카 요금은 일반캐빈 왕복 15,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20,000원입니다. 소인(만 3세~12세)은 일반캐빈 12,000원, 크리스탈캐빈 17,000원이에요.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는 오후 5시까지 운행합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정말 중요한 건 사전예약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무조건 현장에서 당일 발권만 가능하니까 이 점 꼭 참고하세요. 다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는 가능한데, 구매 당일에는 사용할 수 없어요.



크리스탈캐빈 vs 일반캐빈 선택 가이드

많은 분들이 어떤 캐빈을 탈지 고민하시는데요, 제 경험상 처음 방문이시라면 무조건 크리스탈캐빈을 추천해요!
크리스탈캐빈은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다를 발 아래로 내려다보는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어요. 최고 높이 74m(아파트 30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삼천포 바다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일반캐빈도 양옆 통유리로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지만, 5,000원 차이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크리스탈캐빈이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각산 전망대에서는 약 10~15분 정도 머물 수 있는데, 3층으로 구성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정말 압권이에요. 느린 우체통도 있어서 6개월 후에 받아볼 엽서를 부칠 수 있어요 ^^
삼천포 주변 숨은 명소와 맛집 탐방



삼천포대교와 케이블카만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되지만, 주변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명소들도 놓치면 안 되죠!
사천 여행의 진짜 매력은 이런 숨은 명소들에 있다고 생각해요. 관광객들이 많이 모르는 현지인들만의 특별한 장소들을 알려드릴게요.
노산공원 빛축제와 실안낙조 완벽 일정
노산공원은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노산 빛공원' 프로젝트로 완전히 달라진 곳이에요.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환상적인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져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을 담은 '빛의 서정시'라는 테마로 조성된 이곳은 정말 로맨틱해요. 숲속길, 빛의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데크길 등 6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기에 딱이에요.
여기서 정말 깜짝 놀란 건 노산공원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삼천포 앞바다의 야경이었어요. 삼천포대교 야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실안낙조는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에요. 바다 한가운데 죽방렴(전통 어업도구)과 크고 작은 섬들이 저녁 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여행정보 사이트에서도 실안낙조를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 일몰 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삼천포 용궁수산시장과 현지인 추천 맛집
삼천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용궁수산시장이죠! 경남에서 통영어시장과 쌍벽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해요.



여기서 정말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1층에는 활어위판장과 직매장이 있고, 2층에는 500석 규모의 회초장 식당들이 들어서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생선회를 즐길 수 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맛집은 '삼다도 전복죽'이에요. 1991년부터 운영해온 제주 출신 사장님의 전복 전문집인데, 진짜 맛있어요! 2019년에 확장 이전해서 시설도 깔끔하고요.
그리고 현지인들이 진짜 많이 가는 '2대복국집'과 '선미해장국'도 추천해요. 특히 선미해장국의 바지락해장국은 정말 일품이에요!
웰로 여행정보에서도 이런 현지 맛집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주차는 시장 입구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구매하시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둘러보실 수 있어요.
삼천포유람선도 놓치면 안 되는 체험이에요. 코섬, 대방진굴항, 삼천포대교, 신수도 등을 약 1시간 30분 동안 선상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 바다에서 바라보는 삼천포대교의 모습도 정말 멋져요.
근데 유람선은 온라인 예약을 미리 하시면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요. 승선명부 작성을 위해 신분증은 꼭 챙겨가세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도 2021년에 새로 문을 연 경남 유일의 아쿠아리움이에요. 초양도에 위치해서 케이블카와 함께 연계해서 관람하기 딱 좋아요. 총 4,000톤급 수조에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정말 좋아요.
청널공원도 숨은 명소 중 하나예요. 풍차전망대와 함께 삼천포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고, 공원 내에 있는 '카페 청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도 정말 좋아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사천의 숨은 명소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제가 추천하는 사천 여행코스는 1박 2일로 구성하는 거예요. 첫날에는 삼천포대교 야경과 노산공원 빛축제를 즐기고, 둘째 날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용궁수산시장, 실안낙조 순서로 돌아보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실안낙조는 정말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예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정말 유명한 곳이거든요. 죽방렴과 함께 지는 해를 보면 정말 감동적이에요!
KKday나 Klook 같은 플랫폼에서도 사천 케이블카 할인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천 여행코스 추천 삼천포대교 야경과 근처 명소 안내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사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모든 곳들을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삼천포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세요. 분명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
사천시 공식 관광사이트에서도 더 자세한 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여행 전에 미리 체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