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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5가지 feat 좋은 수박 암수 구별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은 배꼽 크기 1cm 이하, 갈색 상처 확인, 암수박 구별, 소리 테스트, 줄무늬 선명도 총 5가지 방법으로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꿀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수박 배꼽으로 당도 판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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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근데 정말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저도 예전에는 그냥 감으로 수박을 골랐는데, 집에 와서 잘라보면 밍밍하거나 푸석한 수박을 사올 때가 너무 많았어요. 특히 비싼 돈 주고 큰 수박 하나 샀는데 맛없으면 정말 속상하잖아요?



그런데 몇 년 전 시골 할아버지한테 수박 고르는 비법을 배우고 나서는 거의 실패한 적이 없답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수박 밑면에 있는 '배꼽' 체크예요!
1cm 이하 작은 배꼽이 핵심
수박 배꼽이란 수박 꼭지 반대편에 있는 둥근 자국을 말해요. 이 배꼽이 작을수록 당도가 높고 맛있는 수박이랍니다.
정확한 기준을 말씀드리면, 배꼽 지름이 1cm 이하인 수박을 고르시면 됩니다. 왜 그럴까요? 배꼽이 작다는 건 수박이 성장하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고 과육에 집중했다는 뜻이거든요.



반대로 배꼽이 크면 영양분이 배꼽 쪽으로 몰려서 당분이 떨어진다고 해요.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도 이 방법을 공식적으로 추천하고 있어요.
배꼽 주변 갈색 상처의 비밀
배꼽 체크할 때 한 가지 더 봐야 할 게 있어요. 바로 배꼽 주변에 있는 갈색 상처들이에요!
많은 분들이 상처가 있으면 품질이 나쁜 수박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이건 완전히 잘못된 상식이에요. 이 갈색 상처는 꿀벌이 수박꽃을 수분시킨 횟수를 나타내는 거라고 하네요.



즉, 갈색 상처가 많을수록 꿀벌이 많이 찾아왔다는 뜻이고, 그만큼 수박이 달다는 증거예요. 특히 작은 원형의 갈색 상처들이 여러 개 있으면 당도가 높은 수박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박 암수 구별법과 맛의 차이



수박에도 암수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처음 들으면 좀 신기하죠.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맛에 차이가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암수박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씨도 적어서 더 맛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반면 수수박은 껍질이 두껍고 씨가 많으며 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해요.



꼭지 모양으로 암수 판별하기
수박의 암수를 구별하는 첫 번째 방법은 꼭지를 보는 거예요. 꼭지가 돼지꼬리처럼 말려있으면 암수박이고,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있으면 수수박이에요.
근데 요즘 마트에서 파는 수박들은 유통 때문에 꼭지를 많이 잘라서 파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꼭지 부분이 약간 움푹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 하나 팁을 드리면, 꼭지가 완전히 말라서 시든 것보다는 적당히 싱싱한 것이 좋아요. 너무 시들었으면 수확한 지 오래됐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모양으로 보는 암수박 특징

꼭지 말고도 모양으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어요. 동그란 모양에 가까우면 암수박이고, 길쭉한 타원형이면 수수박이에요.
실제로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동그란 수박이 확실히 더 달고 과육도 촘촘한 것 같더라고요. 길쭉한 수박은 물이 많아서 약간 밍밍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이것도 중요한데, 수박이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중간 크기를 고르는 게 좋아요. 너무 큰 수박은 과숙했을 가능성이 있고, 너무 작은 건 덜 익었을 수 있거든요.



소리와 겉모양으로 완벽한 수박 선택하기



수박 고를 때 가장 많이 하는 게 바로 두드려서 소리 듣기죠? 근데 정확한 소리를 구별하는 법을 아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아무 소리나 좋은 줄 알았는데, 제대로 배우고 나니까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이제는 소리만 들어도 수박이 잘 익었는지 알 수 있어요!
통통 소리의 과학적 원리
잘 익은 수박을 두드렸을 때는 '통통' 또는 '똑똑' 하는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요. 이건 수박 내부의 하얀 부분과 빨간 부분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덜 익은 수박은 '깡깡' 하는 금속성 소리가 나고, 너무 익거나 상한 수박은 '퍽퍽' 하는 둔탁한 소리가 나요. 이건 과육이 무르거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팁 하나 더 드리면, 주먹보다는 손바닥으로 팡팡 치는 게 소리 구별하기에 더 좋아요. 그리고 수박을 들고 두드리지 말고 바닥에 놓고 두드려보세요.
줄무늬와 색상 체크 포인트
소리 체크 다음으로 중요한 건 겉모양이에요. 특히 줄무늬와 색상을 잘 봐야 해요.



좋은 수박의 줄무늬는 검은색과 연한 녹색이 선명하게 대비되고, 줄무늬가 꼭지부터 배꼽까지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야 해요. 줄무늬가 흐릿하거나 중간에 끊어진 건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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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루는 '당밀'이라는 성분으로, 수박 내부의 당분이 겉으로 나와서 굳은 거라고 해요. 즉,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수박이 더 달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깨끗하게 닦인 수박보다는 자연스럽게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걸 고르세요.



마지막으로 수박의 전체적인 색상도 중요해요. 진한 초록색이면서 윤기가 나는 게 좋고, 너무 연한 색이나 누런 빛이 도는 건 피하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다섯 가지 방법을 모두 체크하면 정말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어요. 물론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하는 수박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이 중에서 3-4가지만 체크해도 실패할 확률이 확 줄어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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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수박은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이면 상당히 단 편에 속해요.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고르시면 대부분 이 정도 당도는 나올 거예요.
그리고 수박 보관할 때도 팁이 있는데,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오히려 단맛이 떨어져요. 8-9도 정도가 가장 맛있는 온도라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이번 여름에는 이 방법들로 정말 맛있는 수박 많이 드시길 바라요.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수박 드시면서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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